[세계타임즈=중구 이채봉 기자] 대전 중구 태평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균)는 27일 태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창윤)가 따뜻한 가을 정취 속에 ‘2025년 반려식물은 내짝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덜어드리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작은 동양난 화분을 만들어보며 식물과 교감하고 자신만의 반려 식물을 완성했다. 완성된 화분은 집으로 가져가 키울 수 있어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과 위로를 주었으며,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생기는 관심과 정성은 마음을 다독이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최창윤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 일상의 활력과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웃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균 동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화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소통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며, “작은 식물 하나가 마음의 친구가 되어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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