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국방정책 및 지역 방산기업 우수사례 등 발표 -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는 2일 호텔 ICC에서 국방 관련 기관 및 지역 방산기업과 함께 올해 국방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대전 국방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및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국방기관 관계자와 지역내 방산기업 및 방산협의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국방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대전시 국방산업 성과 보고 및 방위사업청 정책 발표, 방산기업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첨단국방과학도시 대전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우수성과 창출 및 국방 관련 전시, 세미나 성공개최로 대전의 위상을 높인 방산기업, 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5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꾸준한 기술 및 제품개발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업들과 국제 육군 M&S학술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군 관계자 및 대전 국방산업 발전과 방산기업 성장에 공헌한 국방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다.
시상식 후에는 올해 국방산업 성과와 방산 정책 및 혁신 성공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대전시는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착공 및 484억원의 매출증가 성과를 창출한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안산국방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전국 최초 방산사업협동조합 설립 등 국방산업 성과와 2026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방위사업청에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벤처기업육성사업 등 대전국방벤처센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연계 방위사업과 국방첨단전략산업 육성 방안 등 지역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방산기업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디브레인이 드론 핵심기술의 집약체인 ‘초소형 무인기 시스템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서 올해 방위사업청 GVC30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진테크윈은 국방무기체계의 필수요소인 조종제어장치와 항공‧지상 원격 통합시스템 등 주요 무기체계의 전자장비 국산화 기술에 대해 소개해 기업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행사가 대전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을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라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국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국방과학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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